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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중인 Cyriopagopus Sp. "Nhen dep" 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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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iopagopus Sp. "Nhen dep" 성체시 모습 (사진 및 발색)
사진출처 - Googl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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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뎁 특유의 파란 반사광 발색>

Cyriopagopus Sp. "Nhen dep" 성체시 모습
매장에서 직접 축양중인 실개체의 모습 입니다.

개체설명
넨뎁 어스 타이거는 베트남 중남부 고원 지대에서 발견되었다고 알려진, 키리오파고푸스 속 - 슈미티 그룹에 속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지중성 어스타이거 입니다.
사람의 신장처럼 개체 차이가 있어 일반화 할 수는 없겠으나, 슈미티 그룹에서 하나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바크마 타이거와 비교했을 때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고, 사육 환경에서 대형종과 초 대형종을 나누는 일종의 장벽처럼 여겨지는 20cm의 벽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종이기도 합니다.

외형상으로 키리오파고푸스 속 - 슈미티 그룹에 속할 것이라고 추측되어지고는 있으나 미등재 종의 특성상 타 종과의 유연관계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베트남 중남부 고원 지대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는 만큼 기존 시장에 유통되었으며 서식지가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바크마 타이거나 럼동 타이거 등과 가까운 관계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고 있습니다.

베트남어로 Nhen은 거미를 의미하고 dep은 아름답다는 의미인데, 이를 종합하면 넨뎁이라는 의미는 '아름다운 거미' 라는 뜻이며, 그 이름처럼 연한 살구색 등갑과 줄무늬와 점박이 무늬가 혼재된 복잡한 엉덩이 무늬 패턴, 그리고 타 슈미티 그룹 타란튤라에게서 지금껏 찾아볼 수 없었던 다리 아랫쪽의 파란 반사광은 넨뎁 타이거를 다른 슈미티 그룹의 어스타이거와 비교해서 차별화 되는 종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지중성 어스타이거, 특히 대형종들이 즐비한 슈미티 그룹의 타란튤라를 선호하시는 매니아 분들, 중형종 어스타이거와는 차별화되는 무게감을 원하시는 매니아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개체설명에 도움주신 분
네이버카페 '절사모' -마티외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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