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hebopus cyanognathus 성체시 모습
매장에서 직접 축양중인 개체의 모습입니다.
<여러마리중 최대한 실발색에 가까운 개체로 찍었습니다.>
<개체설명>
블루팽은 스켈레톤으로 유명한 에페보푸스 Ephebopus 속에 속해 있는 타란튤라로
Cyan + gnathus 라는 학명처럼 푸른 턱(협각)이 인상적인 타란튤라 입니다.
야생에서는 제한적이지만 교목성의 성향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사육 환경에서는 대부분 버로우성을 띄고 있습니다.
비록 요즘에는 더 넓은 범위에, 시리도록 푸른 빛을 가지고 있는 일렉트릭 블루(물론 많은 차이점이 있지만)의 존재로 인해서 푸른 빛이 도는 협각이라는 포인트에 한해서는 예전에 가지고 있던 입지를 많이 잃어버리기는 했으나 푸른 턱 외에도 미묘한 녹색 빛이 도는 바디색과 검은 빛이 도는 피머, 노란 빛의 밴드 역시 타 종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매력적인 포인트이고
대부분의 에페보푸스 속 타란튤라가 취미 시장에서 자주 만나볼 수 없는 종들이 아닌 만큼 컬렉션에 추가할 가치는 충분합니다.
비록 뉴월드 종 치고는 독이 강하다는 점, 발이 매우 빨라 주의하여야 한다는 점은 있지만 프랑스령 기아나의 아마존 열대우림 지대에 서식하고 있는 종인 만큼 습도에 대한 높은 저항성을 가지고 있어 사육 난이도가 높지 않으며, 분양 개체들은 안전 사이즈에 도달해 있는 만큼 색다른 종을 원하시는 입문자 분들이나 기존 프살모페우스 아과 타란튤라들과는 차별화된 느낌의 사육을 경험하고 싶으신 사육자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개체설명에 도움주신 분
네이버카페 '절사모' -마티외 님-
성체시크기 - 10~12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