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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중인 Lasiodora klugi 유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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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iodora klugi 성체시 모습
매장에서 직접 축양중인 개체의 모습입니다.

개체설명
그 이름처럼 브라질의 바히아 주를 중심으로 서식하는 바히아 스칼렛 버드이터는 친척인 셀먼 핑크 버드이터와 함께 오랫동안 입문 대형종 타란튤라로 사랑받는 타란튤라입니다.
셀먼 핑크 버드이터가 핑크빛 털로 전신이 덮여 있는 것과는 달리 바히아 스칼렛 버드이터의 경우는 엉덩이의 붉은 털과 더 선명한 발색 대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비슷하지만 외형적 차이가 있는 만큼 두 종을 비교하시면서 사육 하는 것도 큰 재미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흔히 렛팜골로 대표되는 고가의 대형종들이 유체 시기부터 엄청난 사이즈를 자랑하는 것과는 다르게 굉장히 작은 유체로 시작하지만 시간을 충분히 갖고 성장한 성체의 크기는 20cm를 넘어 팜포베테우스, 크세네스티스 못지 않은 초대형 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유체로 시작함에도 놀라울 정도로 먹이에 대한 집착이 강해서 피딩하는 재미가 있고, 탈피 주기가 빠르기 때문에 성장 속도가 붙기 시작하는 아성체 이후로는 폭발적인 성장속도를 느낄 수 있어 타란튤라를 사육하는 재미를 느끼기에 좋은 타란튤라 중 하나입니다.

브라질에 서식한다고 해서 아마존 열대 우림처럼 굉장히 습한 곳에서 서식할 것이라는 인식과는 다르게 건기와 우기가 상대적으로 뚜렷한 지역에 서식하고 있어 습한 환경, 반습한 환경 등 다양한 사육 환경에 잘 적응하기 때문에 습도 맞추기에 미숙한 입문자 분들도 무리없이 사육이 가능한 종 중 하나입니다.

분양하는 개체들은 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일명 '좁쌀 유체' 시기를 벗어나 성장 속도가 크게 붙기 시작하는 사이즈인 만큼 좁쌀 유체를 들이기 부담스러우셨던 매니아 분들이나 막 타란튤라에 입문하시는 입문자 분들께 특히나 추천드립니다.

개체설명에 도움주신 분
네이버카페 '절사모' -마티외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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